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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ovie : <Hockney>

  • Writer: Junghyun Kim
    Junghyun Kim
  • Aug 18, 2019
  • 1 min read

첫 블로그 글 개시.

사이트 만들고 단순히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 정리 용도로 썼는데...

이제는 개인 공간으로 써먹어야지.


가볍게 영화 본 리뷰로 시작할까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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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놈의 프로 포토티켓러.

어김없이 포토티켓으로 뽑아버렸다.

그래도 다른 영화보다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다.

화가의 다큐를 다룬 내용이다 보니, 자연스레 화가의 작품으로 포토티켓을 만들 수 있었던 것!


역시 좋은 그림을 입히니 포토티켓의 퀄리티가 훨씬 올라간 느낌!






영화는 단순히 David Hockney 의 일생을 다룬 다큐멘터리.

화가로서의 삶과 그의 작품에 영향을 미쳤던 일생의 사건들.


새삼 또 느꼈던 것은, 일전의 Van Gogh의 작품에서도 느꼈던 것이다.

"아직 미술 작품을 작품 자체로써 이해하기에는 나의 안목이 부족하다."

Van Gogh의 그림은 보는 순간 나를 압도하는 느낌을 주었지만, 그 속을 파헤쳐 담고자 하는 의미를 알기에는 내가 너무 문외한이었다.

예술과 문학은 모두 단순히 외적으로 보여지기 위한 용도가 아니라, 어떤 메세지를 담아 전하고자 하는 것임을 강하게 믿고 있으니까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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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불어, 단순한 메세지가 아니라, 그 작품을 통해 우리는 작가와 교감할 수 있는 것이고, 그것이야 말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또 미래를 이어나갈 매개체라고 생각한다.

<빈센트, 나의 빈센트>라는 책을 읽고 나서야 그의 작품들이 왜 그런 선들이 나왔고, 그의 작품에서 시간이 흐름에 따라 피사체가 멀어지는지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다. (사실 멀어지고 있다는 것도 몰랐지만!)


그래서, 미술 작품에 한해서는 작가의 생애와 배경을 알고 가는것이 훨씬 좋을 것이라 생각했고, 이번에 그것을 한번 더 복습하게 되었다.

영화 중간중간에 나오는 그림은 짧게 지나가서 디테일함을 파악하기엔 부족했지만, 오히려 딱 거기까지라 완벽했다. Hockney라는 인물을 이해하는데 충분한 도움이 되었고, 이후 그의 작품을 내가 직접 보게 되었을 때,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을테니까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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